치의학 박사로서 통영시 체육발전은 물론 사회봉사활동과 보건의료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안휘준(사진) 통영시체육회장이 지난 11일 개최된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해 주목 받고 있다.
안휘준 회장은 1985년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이후 1988년부터 현재까지 통영서 치과의원을 개원해 치과진료 봉사활동과 통영시 내 소외계층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몸소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왔다.
통영시 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치과 의사회 위원으로써 시내 전 치과의사와의 일치된 단결력으로 구강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좀 더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특히 바쁜 일정에도 청소년 구강관리를 위해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검진 사업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시행하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진행 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구강보건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는 공적이 돋보였다.
또한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중ㆍ노년층 등 보건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1998년 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성인치아의 교모도를 이용한 연령추청에 관한 연구`를 통해 각종 미제, 범죄 사건과 미래 구강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구강의학 협회와 매년 학술교류회를 진행하며 선진화된 치의학 정보 전달과 치기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교류 등 유대관계를 통해 양국의 치의학 발전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업적도 공적에 포함 됐다.
안휘준 회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주변치과의 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인 진료 도움 요청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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