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지난 11일 이마트마산점에서 마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마산합포구와 이마트마산점과의 2025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악한 공부방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이마트마산점에서 학습과 휴게 공간 조성에 필요한 가구 구입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과 독서, 휴식, 소모임 등을 할 수 있는 공간‘꿈을 키우는 작은 책방’이 마련됐다.
안효동 이마트마산점 점장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배기철 사회복지과장은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주는 이마트마산점과 저소득층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마산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합포구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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