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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17  김광수 기자
안심정사 창원도량, 부처님 오신날 앞두고 백미 기탁
6년째 꾸준한 기부로 지역사회 훈훈한 귀감

 

창원특례시 진해구(구청장 정현섭)는 지난 16일 경화동 소재 안심정사 창원도량(주지 법안스님)에서 백미10kg 100포(250만원 상당)를 진해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심정사 창원도량 심원사는 진해구 경화동에 위치한 한국불교 태고종 종파의 사찰로서 지난 2019년 4월부터 6년째 매월 진해구에 백미 100포를 기탁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6,250포(1억4,624만6,000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법안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신도들의 정성으로 매달 기탁을 위한 백미를 마련하고 있다”며, “소중한 나눔으로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이날 기탁식에 참석해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안심정사 창원도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준 백미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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