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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17  김광수 기자
정현섭 창원특례시 진해구청장, 웅동수원지 벚꽃단지 마무리 점검
19일 폐쇄 전 수목ㆍ시설물 등 확인

 

창원특례시 진해구은 17일 진해구 소사동 내 웅동수원지 벚꽃단지 현장을 방문해 벚꽃단지 폐쇄 전 마무리 현장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웅동수원지는 일제강점기 때인 1913년 완공된 수원지로,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군사보안구역으로 통제됐다가, 2025년 3월에 57년 만에 벚꽃단지 관광지로 개방됐다.


웅동수원지 벚꽃단지에는 440주의 벚나무들이 식재돼 있으며, 지난달 20일부터 개방해 19일까지 한 달 동안만 개방된다.


정현섭 청장은 웅동수원지 벚꽃단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50년 넘는 기간 동안 폐쇄됐다가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와 기쁘다"며, "웅동수원지 폐쇄 전까지 많은 이용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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