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YMCA는 지난 17일 국제와이즈멘 김해클럽(회장·구양언)의 후원으로 김해지역 중증장애인 가정을 위한 ‘사랑의 봄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김해YMCA 회관에서 국제와이즈멘 소속 20여명 회원이 모여 200포기를 직접 담아 장애인지원센터 장애인 70가정과 청소년쉼터에 전달했다.
국제와이즈멘 김해클럽에서 진행하는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봄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11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구양언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제와이즈멘 클럽은 지난 1920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YMCA 열성적인 청년 17명이 톨림카(Tolymca)클럽을 창립하면서 시작됐다.
국제와이즈멘 클럽은 '열정과 패기로 하나되는 김해클럽!' 라는 모토로 친교·교양·봉사 정신을 실현하는 세계적인 체로써 YMCA를 지원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라는 단체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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