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 이하 진흥원)은 김해시 4대 전략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해‘전략산업 신사업 연구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략산업 신사업 연구회는 김해시 4대 전략산업인 미래자동차, 지능형로봇,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분야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달 18일 산·학·연·관 전문가 9인을 연구위원으로 위촉해 김해시 미래 유망 전략산업 발굴과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획 활동에 착수했다.
지난 16일 열린 2차 회의서는 김해시 관계자와 전문 연구위원이 참석해 분야별 전문성을 발휘한 지역 여건 분석과 전략산업 동향을 바탕으로 전략산업 육성을 논의했다.
기반조성, 기술확충, 기업 역량강화, 지역 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한 신규사업 제안과 기획 의도를 공유하고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해시와 진흥원은 연구회 활동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통해 김해시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기반구축 과제와 기술개발·기업지원 과제 도출을 목표로 신산업 트렌드에 대응하는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본 연구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수렴해 다양한 산·학·연·관 전문가의 산업분석과 기술동향에 따른 지역 기업기반의 산업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김해지역의 전략산업 육성 정책과 기업지원을 위해 산업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4대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업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회를 통한 신사업 추진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활성화와 김해시 산업 재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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