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립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5월`이라는 주제로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통영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충무도서관, 꿈이랑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통영시립도서관서는 러닝전도사 안정은 작가 강연 `하루 30분, 달리기로 만드는 변화`를 비롯해 수제 과일젤리 만들기, 우리가족 포토북 만들기,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 전하기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무도서관서는 6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과학뮤지컬)BJ봉봉×닥터봉의 우당탕 실험을 시작으로 꽃바구니 속 행복 - 플라워 클래스, 카네이션 왁스타블렛 만들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꿈이랑도서관에서는 가족 사랑을 표현하는 가족 얼굴 쿠키 만들기, 조부모와 함께 옛 추억을 나누는 추억의 술빵 만들기, 카네이션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등 따뜻한 감성을 담은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관이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23일 오전 10시부터 통영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덕용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8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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