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주최한 ‘제1회 경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 대회’서 드론측량 종목과 지적측량 종목에서 동시에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7일 의령군 화정면 화정복합문화센터 일원서 지자체·소방·경찰공무원, 드론산업 분야 기술자, 고등학생,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경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드론 챔피언십 대회는 공간정보·측량과 재난안전담당 공무원의 현장업무 시 드론·공간정보 활용 기술 역량을 배양하고 민간과 기술정보 교류 확대를 위해 실시됐다.
최종 결과 지적측량 종목 윤효근(시설6급), 김지연(시설8급), 문광운(시설9급) 주무관, 드론측량 종목 김도운(시설7급), 이광용(시설9급) 주무관, 2종목 모두 의령군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드론 측량은 2년 연속 대상이다.
오태완 군수는 “드론 챔피언십 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의령군의 최신 측량업무 전문성과 수행 능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드론ㆍ지적측량기술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정확하고 신속한 지적행정 서비스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대상팀은 내달 15일 국토교통부서 개최하는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드론ㆍ지적측량 전국 경진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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