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이하 수품원 통영지원·지원장 김재훈)과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이하 경남 기술원·황평길 원장)은 24일 정부와 지방 정부간 협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수산물 안전관리 참관행사’와 ‘수산물 명예감시원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과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경남지역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日원전 오염수 방출에 따른 수산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주요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방정부의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설명하고, 경남 기술원 분석실을 방문해 방사능 분석 검사 과정을 참관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춰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관행사에 이어 수산물 명예감시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등 주요 적발 사례 설명과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더불어 노지 내수면 양식어업인의 직불제 지원, 규제혁신 대국민 공모전 등과 같은 정부의 규제혁신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황평길 경남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단계 안전관리 정책을 함께 수행하는 주무기관간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도 양 기관간 지속적인 업무 협업을 통해 수산물 안전관리 대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수품원 통영지원장은 "정부는 수산물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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