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지난 23일 진해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 구민ㆍ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공구민 6명과 유공단체 3개소(대표자 수여) 등 총 9명이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표창패 수여를 비롯해 기념 촬영과 환담이 진행됐으며, 유공자들의 지역사회 기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제63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준 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과 열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구민은 충무동 윤경원, 여좌동 윤둘례, 경화동 유순금, 병암동 김성갑, 웅동1동 임호철, 황덕민 등 6명이며, 유공단체는 충무동 자원봉사회, 웅동1동 주민자치회, 웅동1동 통장협의회 등 3개 단체다.
정현섭 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곳곳에서 묵묵히 애써준 덕분에 군항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며, "그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행복도시 진해구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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