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외식 수요 증가와 어린이날을 대비해, 식중독 예방ㆍ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마산회원구청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마산회원구지부의 협력 아래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을 열고 어린이 식생활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 건강한 식습관 유도,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손 씻기의 생활화, 개인위생 관리 철저, 깨끗한 물 사용, 조리장 내부 청결 유지, 계절별 우려 식품 사용 자제, 의심 식재료 사용 금지 등 실질적인 위생관리 지침을 안내했다.
또한 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는 가정의 달 특별 위생관리 일환으로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학교ㆍ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210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종남 구청장은 "5월은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외식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음식점과 어린이 관련 업소 모두에서의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8571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