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은 지난 25일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2025. 제1차 원스톱(One-Stop) 통합서비스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스톱 통합서비스 지원단’은 진주교육지원청 전환교육지원실에서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ㆍ직업교육 지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연계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중심 고용, 복지, 교육의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특수교사와 유관기관의 관련 담당자로 구성돼 있다.
‘원스톱 통합서비스 지원단’서는 정보교류, 진로·직업교육 운영 활성화, 진로·직업교육 관련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직업평가, 직업교육, 취업지원,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진주시청, 산청군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 경남직업재활센터,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산청교육지원청, 진주와 산청 특수학급과 진주혜광학교 소속 지원단 등 24명이 참석해 올해 전환교육 운영계획과 지역사회 기관에서 특수교육대상자가 활용할 수 있는 진로·직업 관련 사업과 프로그램을 공유한 후 토의 형식으로 효과적인 전환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희 교육지원과장은 “원스톱 통합서비스 지원단은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지원의 중심축으로,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해 취업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특수교육대상자 개개인의 역량과 희망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졸업 후 대학 진학, 직업 생활, 지역 사회 참여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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