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공적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가구의 복합적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복지자원을 적극 개발ㆍ연계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로 복지사각지대 위기 해소를 위해 한발 한발다가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 사업은 지역 내 공공ㆍ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ㆍ지원체계를 토대로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신용, 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ㆍ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ㆍ모니터링 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ㆍ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ㆍ지지하고 빈곤계층의 탈빈곤ㆍ빈곤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는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 등 위기가구 40세대에 대해 공적지원 외 16개소의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해 지난해 4,800만원, 올 상반기 2,400만원의 공적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제종남 구청장은 "통합사례관리사업은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삶과 빈곤계층의 탈빈곤ㆍ빈곤예방을 목표로 하는 사랑나눔 사업으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로 복지위기가구에 스며드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해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대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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