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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29  이호상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산불 피해 성금 3,100만원 기탁
교수·직원 등 대학 구성원 707명 크고 작은 뜻 한데 모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29일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3,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기탁했다.

 

이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모금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교수·직원 등 대학 구성원 707명이 크고 작은 뜻을 한데 모았다.

 

권진회 총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국가와 지역의 아픔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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