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대표 신창동)는 지난달 29일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함양군지회 소속 시각장애인 30여명과 함께 거창 창포원을 방문해 다채로운 꽃구경을 하고 거창숲옛마을서 딸기따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경남에너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시각장애인과 1:1로 매칭돼 동행하며 체험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산책을 즐기며, 딸기를 수확하고 식사를 함께 나누는 등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신창동 대표이사는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인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지난 2006년부터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에너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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