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지난 4, 5일 양일간 창녕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이 주관한 `2011 영남권 교육과정 핵심요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초ㆍ중ㆍ고 전공 교과별 교육과정 핵심요원 3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8월 수정 고시된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과부 실무진의 특별강연과 교과별 교육과정 수정 내용을 수업 현장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사항과 문제점들에 대한 전공 교과별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핵심요원들은 이번 연수와 분임토의에서 도출해 낸 내용을 중심으로 해당 시ㆍ도별로 단위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09 개정 교육과정과 수정 고시된 교과 교육과정의 현장 조기 정착을 위한 세부적인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참석 전까지 연수 방향이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막연함을 가졌지만 분임토의 과정을 거치면서 많은 부분에서 고민이 해결됐다"고 만족했다.
경남교육청은 2011년도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중심교육청으로 지난 6월말 `교과 교육과정 현장 적합성 검토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주관했으며,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홍보`사업도 추진한다.
/이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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