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경남지역 중소기업과 대학 및 연구기관 간의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 창원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2011년 경남기술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정보교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경남기술거래장터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6개의 우수특허기술을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기업에게 이전계약을 체결해 지역기업의 기술 사업화에 큰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이번 기술거래장터에서는 창원대학교의 `용접비드면 제거작업을 위한 절단 로봇`에 대한 기술을 비롯해 경상대학교, 인제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부설재료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의 21개 우수특허기술에 대한 기술소개,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또 경남지식재산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테크노파크의 각종 지원사업 안내와 전문가 무료변리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분야에 대한 새로운 특허기술을 필요로 하거나 특허기술 상담 및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든지 참석이 가능하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이전을 진행함으로써 중소기업은 기술개발 비용 및 시간을 단축과 더불어 우수기술을 통한 사업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가져올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특허청과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를 비롯하여 경남테크
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본부, 한국기계연구원부설재료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 경상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문의사항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055-210-3025)로 하면 된다.
/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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