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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여의도광장에서 여성가족부가 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주최한 `성폭력없는 세상, 우리의 관심으로` 주제의 캠페인 문구에 김금래 장관이 시민들과 함께 핸드 페인팅을 하고 있다. |
12월 1일까지 열리는 2011년 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해바라기아동센터ㆍ원스톱 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센터 등 참여 기관 및 단체들은 기관별 특성에 맞는 지역별 캠페인과 성폭력 관련 주요 이슈별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29일에는 `아동ㆍ청소년 성적문제행동 실태와 대책` 토론회가 한국청소년문화센터협의회의 주간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에 또래간 성폭력 사건들이 늘고 나이 어린 가해자도 늘고 있는 만큼 전국 40개 지역에 있는 청소년성문화센터에 의뢰된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들의 성적 문제행동 사례를 살펴보고 청소년 성폭력 재범 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해바라기아동센터ㆍ원스톱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등 관련 단체는 지역별 홍보 및 상담, 서명캠페인 및 바자회 등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해 시설소개와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여성아동폭려깊해 중앙지원단과 서울지역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는 29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바자회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고,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함을 알리고 또한 성폭력 피해자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수익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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