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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영재교육원생들이 영어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최호성 교수)은 지난 23일 오후 7시 산학협력관 1층 다목적홀에서 영재들의 영어실력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과학영재 40여 명은 2인 1조로 20개 팀을 만들어 그동안 배운 과학 수업을 기본으로 수소에너지, 지구 온난화, 산성비 등 주제를 가지고 영어로 발표해 학부모 등참석자 100여 명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과학영재교육원은 경남지역 초ㆍ중학생 40여 명을 선발해 지난 4월부터 11주 동안 국제화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영재 영어몰입 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 프로그램의 학생들은 11주 동안 미국 과학교사 자격증을 가진 원어민 교수로부터 과학적 지식과 탐구 활동을 영어로만 배워왔다.
수업을 영어회화가 중심이 아닌 과학 실험과 토론 중심으로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어 왔다.
한편 2학기 SEG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진행하며, 신입생은 오는 8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김아림 기자
kal529@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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