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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3일 열린 의령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
의령군은 올해 새 농업기술 보급사업으로 67개 분야를 확정하고 국 도비 포함 50억 7,000만원을 투입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농 특산물 생산에 주력기로 했다.
군이 `확정한 농업기술보급 주요 시범사업은 국비사업이 13개 분야에 18억 9,600만원, 도비사업이 38개 분야 24억 5,700만원, 군비사업이 16개 분야 7억 2,250만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강소농 선도농가 모델화경영개선사업에 1억원, 잡곡 경쟁력향상과 벼 대체작목 시범단조성 5억원, 참살이 산채류 명품화 사업 3억원, 단감생산기술 1억 6,600만원, 기후변화대응 시설채소 및 버섯품질차별화 1억 2,000만원, 축산분야 4개 사
업 6억 6,000만원, 농작업환경개선 사업에 5,000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의령군 농업 산학협동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2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이같이 확정했다.
선정된 시범사업은 지난 1월 30일까지 사업홍보 및 사업신청을 받아 담당 지도사가 현지포장, 농업여건, 시범 효과 등 현지조사를 마치고 심의회에 상정한 사업으로 선정된 농가는 이달부터 사업추진 교육을 받은 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심의회 위원장인 정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농업인의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전국의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농 특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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