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희망되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320만 경남도민들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제15대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이 2일 취임식을 가졌다. `으뜸 경남교육` 실현을 기치로 고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 반영과 책읽는 경남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교육복지, 교육평등권 보장 등을 강화하고 경남 인재 미래재단을 설립해 제 2의 김연아, 박지성, 빌 게이츠 등과 같은 지역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고영진 도교육감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수요를 학교 안으로 끌어 들여 공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교육정보 공개 범위 확대를 통한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투명성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글 남경문 기자ㆍ사진 김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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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고영진 경남도 교육감이 내빈들을 소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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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진 경남도 교육감과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취임식 행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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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한별 유치원 원아 김해원 어린이로 부터 꽃다발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고영진 교육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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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진 교육감이 `특별손님`으로 초대된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 원량 초등학교 연화분교 학생 6명중 소년체전 유도 경남대표로 뽑힌 이평안(12)군의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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