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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대청천에 총사업비 169억원을 투입해 생태하천 조성과 시민들의 여가공간 확충을 위한 하천정비 사업을 작년 12월말에 착수해 진행중에 있다. |
김해시는 장유면 시가지를 관통하는 대청천에 생태하천 조성과 시민들의 여가공간 확충을 위한 하천정비 사업을 작년 12월말에 착수해 2014년말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시행중에 있다.
총사업비 169억원을 투입해 상류부(상점마을~계동교)는 보전지구로 물놀이터 2개소, 쉼터 1개소, 사방시설 1개소로 계획했으며, 중류부(계동교~남해고속도로)는 친수구역으로 설정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다는 점을 감안해 자전거도로, 산책로, 보도교 및 호안(조경석쌓기) 등을 정비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계획했으며, 하류부(남해고속도로~조만강)까지는 치수사업 구간으로 재해예방에 목적을 두고 하천 뚝마루 더돋기를 주요 공정으로 계획해 시행중에 있다.
현재 1, 2차 공사를 발주해 대청천 상류부에 물놀이터 2개소, 사방시설 1개소, 조경석 쌓기 375m를 완료했고, 중류부(계동
교~대청2교)는 인공시설물인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자연친화적인 조경석 쌓기 650m를 완료해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
김해시는 자연발생 유원지인 대청천에 여름철이면 많은 시민과 행락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시행중인 공사를 6월말까지 마무리하고, 7~8월 2개월간 공사를 일시중지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
/윤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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