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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8일까지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사진은 도로를 정비하고 있는 모습. |
의령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8일까지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
군관계자는 "이 기간 중 국도 3개 노선(50km)과 지방도 9개 노선(107km), 군도 및 농어촌 도로 242개 노선(379km)구간에 대해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에 사용된 모래 등으로 도로측구에 퇴적된 토사, 오물을 제거한다"고 밝혔다.
또 도로 노면 요철 및 침하부분 보수, 맨홀, 배수로 등 위험구간정비, 도로비탈면 낙석 제거 및 교량 등 주요구조물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대비 공사현장의 주변 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 점검과 병행해 체불해소를 위해 실제 이행여부를 점검, 단속할 예정이다.
군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자금난을 이유로 공사현장 근로자 및 각종 건설 장비 사용료를 체불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명절 이전 체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장별 시공업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신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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