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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우수 중학교 초청 야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의령친환경 야구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의령친환경야구장에서 한 야구 팀이 동계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
전국 우수 중학교 초청 야구대회가(제1회 의령군수배)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의령친환경 야구장에서 열린다.
제1회 의령군수배 야구 대회에는 의령군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부산 경남중, 광주 충장중, 경북 구미중학교를 비롯한 9개 팀 265명이 참가해 올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하며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A, B조로 나눠 풀리그로 치러지며 조별 1, 2위 팀이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의령군과 체육회, 야구협회는 대회기간 증 선수수송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참가팀 지도자 환영 만찬회를 개최하고 각 팀에 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참가팀별 서포터즈를 지정ㆍ운영하고 의료 지원체계와 선수 안전관리 대책도 마련, 운영한다고 전했다.
김채용 의령군수는 "야구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의령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교체육 야구 활성화와 야구장 확충 등 시설보강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생동감 창출은 물론, 참가선수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령군의 전국적인 이미지 제고와 호국의병의 고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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