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남해대학은 지난 22일부터 삼천포관광호텔에서 졸업예정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취업의 신, 무릎팍 도사! 취업역량강화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트렌드를 읽어내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대학은 이날 다양한 취업집중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개인별 취업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도와 취업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2일간 총 24시간 진행되는 캠프 1일차 프로그램으로는 ▲이미지메이킹 및 스피치 실습 ▲모의경영게임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클리닉 등의 내용으로 특강과 실습이 함께 이뤄졌다. 2일차는 `모의면접 체험하기`란 주제로 한진중공업ㆍLG텔레콤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실제와 같은 면접 상황을 연출하고, 면접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경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남해대학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해 취업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평생지도교수가 학생들을 밀착 지도하며 `취업도우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가족회사에 대한 멤버십 제도 운영을 강화해`고용예약형 취업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등 타 대학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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