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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정촌면 예상리 일원에 추진중인 금형(뿌리)산업단지 유치업종인 금형ㆍ소성가공ㆍ열처리 3대 업종 관련 공장을 방문해 실사했다. |
진주시는 정촌면 예상리 일원에 추진중인 금형(뿌리)산업단지 유치업종인 금형ㆍ소성가공ㆍ열처리 3대 업종 관련 공장을 방문해 실사했다.
진주시의 이날 공장 방문은 사천시가 주장하는 환경오염 유무에 대해 제품의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공장 관계자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진주시가 추진하는 금형(뿌리)산업단지의 실상을 시민들에게 바로 알리고자 이뤄졌으며, 동남권 발전의 중요 기반 산업인 조선ㆍ항공 산업 등 뿌리산업을 통한 양 시간 상생 방향의 모색과 소모적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날 실사를 한 김해시 진영읍 `금형` 소재 공장 관계자는 "공산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금형이 필요하며 공산품의 기술 수준이 그 나라의 금형 수준이라며, 환경오염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으며 밀양시 부북면 `소성가공`, `열처리` 공장 관계자는 "뿌리산업은 정부에서 지원ㆍ육성해야 하는 보호 산업이라며, 사천시에서 우려하는 공해와 폐수 등 환경오염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경남도 미래산업과장 주재로 금형(뿌리)산업단지조성과 관련해 진주시와 사천시 실무진 관계자 회의를 가졌으며, 금형ㆍ소성가공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동남권 뿌리산업 기술혁신센터의 진주 정촌산업단지 내 건립과 금형(뿌리)산업단지조성 등은 사천지역 항공산업 발전과 연계되는 등 시민들의 뿌리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진주시는 이날 공장 방문을 통해 산업단지내 유치업종은 금형ㆍ소성가공ㆍ열처리(진공) 3대 뿌리산업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천시가 제기하는 환경오염 등의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청회를 가지는 등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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