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악자전거 MTB의 동호인들이 양산을 찾아와 배내골의 자연절경 속에서 에덴밸리리조트 일원을 중심으로 스릴있는 열정의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와 에덴밸리리조트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양산시장배 에덴밸리리조트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10월 10일께 삽량문화축전에 맞춰 원동면 배내골 지역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원동면의 배내골과 에덴밸리리조트를 중심으로 펼쳐지게 될 이번 대회는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해 건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과시하게 된다.
경기종목은 순환코스로 진행되는 챌린저(CH) 21등급으로 배내골 수변가든을 지나 에덴밸리리조트의 등산로 임도코스를 통과하는 약 30km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참가는 상급자코스가 중등부에서 일반부까지이며 중급자는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부로 나눠지고 초급여성부는 75년생부터 60년생까지, 초급자는 초등부에서 그랜드마스터부 55년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으로 중식과 보험료, 완주증, 기념품으로는 양산원동의 특산품인 매실액기스 등을 제공하며 순위에 따라 시상과 트로피 등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에덴밸리리조트 관계자는 "양산원동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1회 양산 산악자전거대회는 참가자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전국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기량을 겨루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한국산악자전거협회 www.Kmtb.or.kr 전화02)962-4012, 에덴밸리리조트 055)379-8172이다. /남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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