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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5/15 /신윤성 기자

의령군 괴진리, 들녘을 가득 메운 곤포 사일리지 수확에 `한창`

15일 이른 아침, 의령군 가례면 괴진리 들녘에 가축사료용 호밀을 수확하는 농기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겨우내 유휴농지를 활용해 재배되는 청보리와 호밀로 만든 곤포 사일리지는 알맹이채로 만들어 영양분이 많아 소고기의 육질을 높이고 젖소농가의 고품질우유 생산에 기여함은 물론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커진 사육농가들의 사료값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을 준다. /신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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