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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6/10  창원일보
류샤의 눈물… "이 나라는 미쳤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중국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의 부인 류사가 9일(현지시간) 베이징 외곽의 화이러우 법원에서 남동생 류후이가 부동산거래와 관련한 비리 혐의로 징역 11년을 선고받고 구치소에 수감되자 구치소 밖의 차 안에서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현재 가택연금 상태로 법정 출석이 허용된 류샤는 "어떻게 징역 11년을 선고할 수 있느냐. 이 나라가 미쳤거나 중국 당국이 우리 가족을 너무 미워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류샤는 시진핑 주석이 집권한 후에도 중국의 인권상황은 나아진 게 없다고 주장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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