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소장 한양석)는 우리나라 최초 의병발상지인 충의의 고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분야를 발굴, 집행하는 1所1色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충익사, 의병박물관, 곽재우생가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순회하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령군청 문화재관리과장, 의령군 충익사 관리소장(윤재환)과 창원보호관찰소 집행과장이 지난달 24, 25일 양일간 업무협의를 거쳐 1일 사회봉사 대상자 3-7명을 투입해 충익사, 의병박물관, 의병공원, 곽재우 및 안희제 생가 등을 순회하면서 의령천 부유물제거, 유적지 청소, 관광 및 주차안내, 보육시설 원생 등 견학지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행하는 `1소 1색` 사회봉사 프로그램은`우리나라 최초 의병발상지`이자 `충의의 고장` 의령에서 사회봉사대상자를 적기에 투입해 새로운 사회봉사를 실시하면서, 기존의 일회성위주 일손돕기와 단순 환경정리 중심의 사회봉사를 벗어나 지역실정을 고려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봉사 집행을 하면서 창원보호관찰소와 의령군청, 지역주민간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창원보호관찰소는 의령군청 이외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농촌지원팀, 관내 구청 등과 업무협의를 통해 단순한 사회봉사활동을 탈피하고 특기적성을 보유한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해 영세농가 일손돕기, 지역경로당 보수, 유적지 시설 개ㆍ보수 및 주변 벌초, 시골농가 마을 담장 도색, 노인잔치 지원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기로 했다.
/송종구ㆍ신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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