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伏 무더위를 씻어줄 여름문학 축제예술의 饗宴, 가고파 여름문학 축제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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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7/23 고하나 기자

三伏 무더위를 씻어줄 여름문학 축제
예술의 饗宴, 가고파 여름문학 축제로 초대
마산문인협회 주최 … 오는 27일 마산3ㆍ15아트센터서

삼복의 정문 칠월이 열렸다. 이런 무더위를 한방에 씻어 줄 청량한 문화축제가 준비돼 있다. 이는 제14회 가고파 여름문학 축제로 오는 27일 오후 5시 마산 3ㆍ15아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학축제의 주최는 마산문인협회이며 후원은 창원시이다. 마산문입협회 김병수 회장은 "마산문인들은 자연 속에서 화려한 꽃이 피어나듯 우리 삶을 아름답게 물들여줄 예술의 향연인 가고파 여름문화축제를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브릴란테 피아노 트리오가 `사랑의 인사`로 축제의 막을 열며, 이후 국민의례, 작고문인에 대한 묵념이 이어진다.
　

또한 이광석 마산문협 고문이 `시의 도시` 선포문 낭독이 있으며 홍성란 문화박사가 `우리 시대 시의 길, 그 서정시의 모델`이란 주제로 문학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외 김용복 마산문협 회원의 풍령 시낭송이 있으며 국악연주, 수필낭독 등도 준비돼 있다.

/고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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