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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8/25 김문용 기자

통영 "물맛 최고" 약천 약수터

통영미수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재호)에서는 지난 22일 일요일 미수동 652번지에 위치한 약천 약수터 청소를 하였다.

약천 약수터는 제199대 정낙용(1879. 2~1888. 2. 6) 통제사가 물맛이 대단히 좋을 뿐 아니라 피로를 깨끗이 씻어 주므로 친히 `약천`이란 글을 써서 내리고는 이를 돌에 새겨 표석으로 세우게 했을 정도로 물맛이 좋다고 예부터 전해져 오고 있다.

현재도 약천 약수터는 물맛이 좋다고 인근에까지 소문이 나서 많은 시민들이 식수로 이용하고 있으며 이에 바르게살기 위원회에서는 분기 1회씩 약수터 물탱크 소독 및 청소 약수터 주변에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깨끗한 약수를 마시는데 노력하고 있다. /김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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