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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부산과기대 자동차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자동차연구회`팀이 디자인부문 대상(1위)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자동차계열 학생들이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디자인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북 군산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3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이 대학 자동차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자동차연구회`팀이 디자인부문 대상(1위)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전국 83개 대학에서 14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4개 영역으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디자인을 평가하는 디자인부문 심사에서 최고의 성적인 대상을 차지했다.
박상용(자동차계열 2학년)씨 등 대회에 참가한 5명의 학생들은 지난 3개월간 이상석 교수, 심재준 교수, 김우경 교수의 지도 아래 여름 방학도 반납한 채 자작자동차 제작에 몰두했다.
이번 자작자동차는 자동차공학회가 정한 기준에 따라 125cc 오토바이 엔진을 사용해 기본적인 구동이 가능한 자동차에 학생들의 창의적인 바디 디자인과 카오디오를 접목해 제작됐다.
/하용성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78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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