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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8/22  창원일보
"알권리 존중해달라"

 

 

`위키리크스`에 군사ㆍ외교 기밀 자료를 넘긴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미군 일병 브래들리 매닝(25)이 21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포트미드 군사법정에서 징역 35년형과 불명예제대, 이병으로의 강등 등을 선고받았다. 그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는 이적 혐의에 대해 무죄 평결을 받았으나 간첩법 위반과 절도, 군 규정 위반 등 20개 혐의는 유죄가 인정됐다. 군검찰은 징역 60년형을 구형한 바 있다. 사진은 이날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매닝 지지자들이 `진실을 말할 권리` 등이 쓰인 패를 들고 항의 시위하는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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