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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10/21  창원일보
`악마의 술`… 인도 밀주 제 2의 압생트 되나?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 아잠가르 지역에서 독성이 강한 밀주를 마시고 숨진 희생자의 한 유가족이 20일(현지시간) 비탄에 잠겨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18일 밤 주민들이 단체로 밀주를 마신 직후 중독증세를 일으켜 이틀 사이에 39명이나 사망했으며 아직도 수십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인도에서는 화학물질이 포함된 싸구려 밀주가 빈곤층을 상대로 널리 판매돼 종종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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