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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11/17  창원일보
화성 대기탐사선 18일 발사

 

 

사진기자들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대기 탐사선 메이븐(MAVEN)의 발사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16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시야가 좋은 곳에 일찌감치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다. 메이븐은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18일 발사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화성 탐사선은 주로 화성 표면에서 조사작업을 벌였지만 메이븐은 화성 주위를 돌면서 화성 대기권 상층부에 대한 정보를 수집, 수십억년 전 물과 대기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성이 왜 지금과 같은 척박한 상태가 됐는지를 탐색하게 된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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