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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녹색도시 통영건설을 위한 일환으로 자전거 라이팅을 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친환경 녹색도시 통영건설을 위한 김동진 통영시장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 7월 개인승용차를 하이브리드 소형자동차로 교체하여 생활 속에서 친환경 녹색도시에 다가가고자하는 강력한 의지를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통영시 기관장 모임인 통영회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통한 녹색도시 실천 캠페인을 벌인 것.
14일 롯데마트를 출발해 북신사거리, 정량동, 문화마당, 도천동, 해양과학대, 통영대교를 거쳐 미수해양공원까지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자전거 라이딩에는 `통영회`를 비롯한 푸른통영21(통영발발이), 새마을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해 러시아워 교통 정체를 직접 체험하고 자전거 타기의 활성화가 왜 필요한 지를 홍보했다.
평소 `통영회`는 식사와 간담회 위주로 운영되었는데 이번부터는 기관장들이 몸소 시민 속으로 들어가 실천의지를 보여주자는 뜻에서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김동진 통영시장은 쾌적한 통영만들기를 솔선하기 위해 평소에도 자전거타기 운동은 물론 직접 통영사이클팀들과 함께 월 1회 정기 사이클링을 하면서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타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통영시는 바다와 육지를 자전거로 달리는 새로운 스포츠인 `통영국제바이크대회` 개최를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지대가 많은 지형적인 조건과 열악한 도로여건 및 지방재정 등 한계를 극복하고 자전거 관련 사업과 시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 13일 자전거관리팀을 신설하여 강력한 추진의지를 다시 한번 드높이고 있다.
/김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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