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 영광은 사랑하는 진주시민 모두의 것이며, 진주시를 당당한 경남시대의 으뜸 명품도시로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임을 잘 알기에 기쁨 이상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창희 진주시장 당선자는 "시민여러분께서 제게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과 성원, 큰 믿음에 힘입어 또 한번 당선이라는 가슴 벅찬 영광을 안았다"며 "우리는 지난 4년간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우리시를 서부경남 유일의 성장도시 반열에 올렸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LH본사 일괄유치를 이뤄냈고, 산업문화도시의 토대가 될 GS칼텍스 복합수지공장을 비롯한 대기업과 유망기업 130여개를 유치했으며, 시민중심의 4대 복지시책을 독창적 모델로써 정착시켰다"며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시켰으며,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통해 농업의 산업화와 선진화를 이루어냈다"고 되돌아봤다.
그는 또 "이제 진주는 혁신도시 건설, 서부청사 개청과 진주부흥 프로젝트 추진, 뿌리기술지원센터 건립과 뿌리산업단지 조성,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도시전체가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산업문화도시로 나날이 성장해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당선자는 "지난 4년간 튼튼하게 다져놓은 성장의 기반위에 시민 모두의 간절한 여망과 요구들은 물론 약속이나 공약을 하나하나 실현시켜 나감으로써 우리 진주를 남부권의 거점도시, 세계속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시민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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