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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1/19  박형인 기자
`大寒`에 핀 거창 거베라꽃

절기상 1년중 가장 춥다는 대한을 하루 앞둔 19일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88농원(대표 윤상문)의 화훼 시설하우스에서 빨강, 주황, 노랑, 자주, 하양 등 각양각색의 거베라꽃이 만발해 전혀 딴 세상처럼 느껴진다. 거베라꽃의 모종은 정식하면 4~5년간 연중 수확을 할 수 있어 적정 생육온도 22~25℃를 유지하면 겨울은 춥지만 여름은 상대적으로 밤낮 기온차가 큰 거창지역이 생산 적지이기도 하다. 결혼식이나 축하 화환에 많이 쓰이는 거베라꽃은 색깔이 선명하고 화려한 데다 추위에도 잘 견뎌서 화환용으로 제격이며 연인들의 변함 없는 사랑의 맹세를 약속 할 때 제격이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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