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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3/05  박형인 기자
6일 경칩… 겨울잠 깬 개구리

 

6일은 일년 중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날 정도로 날씨가 풀린다는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인 경칩(驚蟄)이다. 경칩을 하루 앞둔 5일 아침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 거창친환경곰취작목반 우영식(62세)씨 곰취밭에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우씨는 "친환경으로 재배한 곰취밭이라 해마다 이때쯤이면 꽃샘추위를 피해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들이 이곳 곰취밭으로 몰려 온다"고 전했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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