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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5/17  오욱환 기자ㆍ사진제공=경남과학고등학교 김지홍
고향 못 간 흑두루미 2마리 진주서 발견

진주시에서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 2마리가 발견됐다. 진주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경남체육고등학교 인근 논에서 흑두루미 2마리가 발견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월동을 마친 흑두루미는 보통 2월 말이나 3월 초 고향인 시베리아, 만주 등으로 이동하는데 진주로 온 흑두루미 가운데 한 마리가 다리를 다쳐 체류 기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환경운동연합은 설명했다. /오욱환 기자ㆍ사진제공=경남과학고등학교 김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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