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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5/25  김광수 기자ㆍ사진=정종민 기자
`부처님 오신날` 경남 사찰서 일제히 법요식

불기 2559년 석가탄신일인 25일 경남 곳곳의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불보 사찰인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설법전에서는 2,0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이 열렸다. 통도사에서는 법요식에 이어 일주문, 대웅전, 일주문 앞 계곡, 금강계단 등에서 부처님 탄신을 경축하는 장엄등 경연대회, 낙화놀이 등이 다양한 봉축행사가 개최됐다. 법보 사찰인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 대적광전에서도 불자 2,000여명이 법요식을 거행했다. 창원 성주사, 하동 쌍계사 등 경남의 크고 작은 사찰에서도 스님들과 사부대중이 이 땅에 부처님이 오신 것을 축하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경남 곳곳의 사찰은 물론, 축제장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진은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불모산 자락에 위치한 성주사에서 한 신도와 어린이가 아기부처님을 목욕 시키는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ㆍ사진=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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