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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7/14 /박형인 기자

함양군의회,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 통과
질의ㆍ토론 없이 의원 10명 만장일치 통과… 8월 초 공포 예정

함양군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가 함양군의회를 통과했다.
　

함양군의회는 14일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의ㆍ상정한 `함양군 서민자녀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지난 5월 심의ㆍ보류된 이 조례안에 대해 군의원들은 별도의 질의 토론 없이 의원 10명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앞서 군은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 예산 11억 4,000만원을 확보하고, 대상자 신청을 받아 735가구 1,214명을 사업 대상자로 확정했다.
　

군은 서민자녀와 소외계층자녀는 초등학생 40만원, 중학교 50만원ㆍ고등학교 60만원 등 여민동락복지카드를 지급한 데 이어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례안은 8월 초 공포될 예정이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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