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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7/22  창원일보
23일 대서ㆍ중복… 웃통 벗고 도심 나선 SSU

 

 

23일은 일 년 중 날씨가 가장 무덥다는 이십사절기 중 하나인 대서(大暑)이면서 중복(中伏)이다. 대서를 하루 앞둔 22일 웃통을 벗어젖힌 구릿빛 피부의 해군 청년들이 부대를 뛰쳐 거리에 나왔다. 해군 해난구조대(SSU) 해난구조 심해잠수사 교육생들이 22일 부대밖에서 20㎞ 장거리 구보를 했다. 이날 교육생 63명과 교관 20명 등 83명이 해난구조대가 주둔중인 해군진해기지사령부를 나서 해군의 집~남원로터리~진해루~진해역 등 진해시가지를 2시간여동안 달렸다. 거리에서 뜻밖의 광경을 본 시민들은 박수를 치거나 스마트폰으로 이들을 찍기에 바빴다.  /송종구 기자ㆍ사진=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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