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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의 6개국 15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2015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의 6개국 15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2015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참가 국가의 지방정부간에 수출등 경제교류협력 강화에 그 목적을 두고 경제전문가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7일 오전 10시 개막식에는 홍준표 도지사, 김윤근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국내외 인사와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첫날은 참가국 인사들의 입국 등록과 함께 곧바로 만찬이 이어졌다. 각국 지방정부 대표들은 만찬퓨전음악 `아리안` 공연을 관람하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일본 순으로 각국 대표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2일차에는 오전 9시 개막식과 함께 경남도의 동영상 홍보와 각국의 내외빈 소개, 기념촬영에 이어 오후에는 국내외바이어 40명과 기업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아시아 수출 상담과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포럼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국제관계대사가 주재하는 경제인초청 만찬회와 개별수출 상담, 산업시찰, 출국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아시아간 협력을 통한 통상ㆍ경제협력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한국산업연구원 최윤기 부원장이 발표한 `글로벌 가치사슬과 아시아 지방정부간 협력 방향`이란 기조연설이 참가국 경제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또 17일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된 경제협력포럼에서는 경제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세션1`에서는 6개국 8개 지방정부가 각자 경제ㆍ산업현황을 소개하고 상호간의 통상ㆍ경제협력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션2`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ㆍ경남발전연구원과 중국 산동성 정치연구원ㆍ요녕성 대련외국어대학 학술연구기관의 전문연구원들이 그동안 경남과 중국에서 항공산업 및 관광분야에 대한 연구자료를 발표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박효덕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30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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