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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9/30  정종민 기자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창원 주남의 가을

 

 

 

추석이 지나고 아침과 저녁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새드리길에 만개한 수 만 송이 코스모스 꽃이 만개, 가을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인 주남새드리길(낙조대~ 밀피)은 1.3㎞구간에 폭 7~ 8m, 총면적 1만㎡에 대규모로, 8월 중순부터 하얀색, 빨간색, 분홍색으로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가 개화해 저수지를 둘러싼 갈대의 정취가 어우러지면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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