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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4/10  정종민 기자
`고향의 봄` 창원 천주산 일대 `핑크빛으로 물들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아동문학가 이원수가 쓴 `고향의 봄` 배경이 된 꽃피는 산골은 옛 창원읍성이 있던 창원시 의창구 일대다. 의창구에서도 진달래로 가장 유명한 곳이 천주산이다. 지금 해발 638.8ｍ 천주산 정상 부근 진달래 군락지는 진달래 꽃이 만개해 핑크빛 바다를 연상케 하고 있다. 창원시는 10일 하루 천주산 일대 달천계곡 입구 등에서 제21회 진달래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산신제를 시작으로 시민노래자랑, 풍물패 공연, 북면 막걸리 시식회 등 행사가 북면 청년회 주관으로 열렸다.  /글ㆍ사진=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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