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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영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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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갑 의원. |
지난 한 해 동안 국회에서 가장 왕성한 연구 실적을 보인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에 미래한국헌법연구회 이주영 의원과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모임 강기갑 의원이 선정됐다.
국회는 23일 오전 11시 박희태 국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시상에는 국회경제정책포럼(대표의원 정희수)과 선진사회연구포럼(대표의원 유정복), 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대표의원 전현희ㆍ김상희)이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것을 비롯, 미래한국헌법연구회(대표의원 이주영)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모임(대표의원 강기갑. 이인기. 김영진) 등 16개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가 뽑혀 시상을 받는다.
국회는 입법활동의 활성화와 입법부의 정책개발을 위해 국회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매년 연구활동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선정 ㆍ 시상해 왔다.
최우수 및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선정은 각 연구단체가 제출한 2010년도 연구활동결과보고서를 중심으로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위원장 강명세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등 총 7인)에서 평가해 추천하고, 국회의원연구단체 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홍재형 국회부의장)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지난 9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국회의원연구단체 지원사업은 현재 61개 연구단체가 등록 ㆍ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활동실적은 정책연구보고서 103건을 비롯해 법안 제정 ㆍ 개정실적 1,352건, 세미나 ㆍ 공청회 등 개최 295회, 간담회 등 개최 422회, 각종 조사활동 69회 등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의원발의 입법의 활성화 및 국회의 국가정책 개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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