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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는 25일 시의원을 초청 구정 현안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하반기 구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정희판)는 시의원을 초청 구정 현안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11년도 제1회 추경 편성에 앞서 지역 내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시의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지원 등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희판 구청장은 명품도시 창원의 으뜸 성산구 건설을 위한 하반기 구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상남상업지역 불법행위 근절 등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성주계곡 진입로 개설 사면보강 공사비와 천선동 쓰레기 매립장 진입로 개설 토지보상 누락분 등 주민 숙원 사업 관련 시설비가 1회 추경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원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찬호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의원들은 "상남상업지역에 대해 단속만으로는 풍선효과만 키울뿐 한계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쳐 나가되 퇴폐문화가 근절될 수 있도록 건전한 문화의 거리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무분별한 불법 주차 근절, 불모산 저수지 시민휴식공간 개발, 등산로변 잡초제거 등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산구는 시의원의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토대로 본청 관련 부서와 협의 및 예산확보를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전 동장이 참석해 시의원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강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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