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늘봄학교, 유보통합 성공 추진에 힘을 합친다.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20일 거점형통합돌봄셈터 `늘봄상남`에서 늘봄학교ㆍ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서로 협력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늘봄학교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하고,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공동 노력한다.
또, 질 높은 영유아 교육 서비스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만들기에 상호 노력한다.
올해 1학기부터 전국 2천700여 학교가 시작한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다.
유보통합은 2025년 시행을 목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뉜 유아교육과 보육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이다.
유보통합을 하면 보건복지부ㆍ지자체가 가진 영유아 보육 업무가 교육부ㆍ교육청으로 넘어간다. /
김동출 기자 일부 연합뉴스